■ 진행 : 윤재희 앵커 <br />■ 출연 : 박문성 축구해설위원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인용 시 [YTN 뉴스UP]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정몽규 축구협회장이 4연임을 강행할 경우 승인을 불허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홍명보 감독도 재선임 과정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는데요. 박문성 축구해설위원과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. 어서 오십시오. 먼저, 지난 24일 국회 현안질의 때 현장에 참석을 하셨기 때문에 현장 분위기부터 여쭤보겠습니다. 정몽규 회장과 홍명보 감독, 화면으로 봐도 문제의식 없는 당당한 태도라고 보여졌는데 어떻게 보셨습니까? <br /> <br />[박문성] <br />현장에 있었던 저뿐만 아니라 그것을 지켜보셨을 많은 팬들 또 국민분들도 아마 납득이 잘 안 되셨을 것 같아요. 공감이 안 되죠. 질문이 그렇게 어려운 질문이 아니지 않습니까? 모든 다른 감독들은, 외국인 감독들은 관련한 서류도 제출하고 한국대표팀 감독이 되기 위해서 면접도 봤는데 홍명보 감독에게는 어떤 서류 제출도 받지 않고 집앞에 빵집에 찾아가서 밤 11시에 부탁하러 갔는데, 이게 불공정하지 않지 않냐. 정관에 위배되지 않느냐라는 질문. 그것은 저는 되게 상식적인 질문이라고 봅니다. 그런데 여기에 문제가 없다라고 이야기하고 있죠. 정말 다른 세상을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 같았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이날 위원께서는 정몽규 체제가 끝나야 한다, 작심 비판을 하셨는데 현재 협회의 이런 난맥상이 정몽규 회장이 큰 원인이다라고 보시는 거죠? <br /> <br />[박문성] <br />어떤 조직이나 마찬가지겠지만 중요한 결정들, 책임질 수 있는 그런 결정들은 다 회장이 하게 되죠. 대표가 하게 됩니다. 축구협회도 마찬가지입니다. 우리가 근래에 비슷한 일들, 안 좋은 일들이 반복되고 있는데 승부조작을 했던 사람들을 기습적으로 사면했다든지, 국제무대에서 검증이 끝나버린 클린스만 감독을 무리하게 선임을 했다든지, 파리올림픽 진출 실패 과정에서 감독을 겸임 문제가 발생했다든지. 당장 지금 홍명보 감독 선임. 이 모든 것들이 다 정몽규 회장의 책임 아래에 이뤄졌기 때문에 저는 정몽규 회장 체제의 문제가 심각하다라고 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정몽규 회장이 4연임 가능성을 열어놓은 그런 상태거든요. 지금 3연임까지 한 상태인데 3연임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7_20240927081202806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